[날씨] 온화한 연휴 첫날...내일은 전국에 눈·비 / YTN

2019-02-02 29

연휴 첫날인 오늘은 하늘에 구름만 끼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휴 둘째 날인 내일 귀성길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온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은 날씨가 양호해서 바깥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군요?

[캐스터]
연휴 첫날을 맞아 도심의 스케이트장에도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연휴를 맞은 시민들이 즐겁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데요,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날씨로 인한 불편이 없지만, 내일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하늘이 차차 흐려져 연휴 둘째 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하루 제주도에 20에서 60mm, 제주 산간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남부 지방은 10에서 40mm, 중부에도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 영서 지방은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비나 눈이 오더라도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3도, 광주 7도, 부산 9도로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10도, 광주 11도, 대구 12도로 오늘보다 더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입춘인 모레와 설날 당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큰 추위가 없겠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서울을 제외한 중서부 일부 지방은 대기가 정체되며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내일은 비나 눈이 내리며 공기가 깨끗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 스케이트장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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